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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태조야동 가요교실 회원, 봄맞이 마을청소 봉사

2018년 03월 27일 (화) 1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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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가요교실 회원(회장 김정자) 및 동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22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기 위해 관내 공원, 원룸주변 취약구역을 대상으로 마을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봉사는 깨끗한 무태조야동을 만들기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공원 및 원룸밀집지역 등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 2톤 가량을 수거했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회원 대다수가 고령인 가요교실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청소 봉사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직접 보면서, 깨끗한 무태조야동 만들기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고 생각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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