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지킴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만들기’를 위해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폐지 줍는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 무태조야동에는 폐지를 주우며 근근이 살아가는 취약계층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음.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김종술, 장상희)은 “이번 조사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튼튼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 김자남 회장은 “우리 동네 복지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상시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통합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공동모금회 긴급구호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