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숙)는 5월 28일 태화각(대표 도기흡 주민자치위원)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모신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태화각은 짜장면, 탕수육 등을, 그리고 부녀회는 수육, 떡, 수박, 음료 등을 준비했다.
무태조야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5월 외로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과 정을 나누는 경로잔치를 열어왔다.
정경숙 회장과 도기흡 대표는 “외로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리는 자리를 자주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가정의 달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새마을부녀회와 태화각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