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은향)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주민 참여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저변 확산을 위해 5월부터 「찾아가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추진코자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읍내동은 최근 재활용품 수거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저조한 교환사업 참여율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3월부터 사전조사를 통해 관내 학교, 아파트, 어린이집, 커피전문점 등 재활용품의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장소의 현황을 파악 후 관련 계획을 수립, 4월까지 집중 홍보하였다.
오는 10일부터는 읍내동 소재 재활용품 다량 배출 사업장은 더 이상 행정복지센터를 번거롭게 방문할 필요 없이 미리 연락(☎053-665-3845)만 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수거도 하고, 롤티슈, 건전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도 해준다.
재활용 수거품목은 우유팩, 폐건전지, 폐형광등, 투명페트병, 아이스팩, 배달용기의 6종이며 신청은 근무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내 언제든지 가능하며 수거 및 교환은 매월 10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