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동‘행복팡팡 복지기금 후원의 밤’개최

2017년 12월 22일 (금) 15:13 입력

대구 북구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대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인식) 주관으로 지난 21일 ‘행복팡팡 복지기금’ 후원자 1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 홍의락 국회의원, 김규학 대구시의회 의원, 이동욱․황영만 북구의회 의원 등 많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외 4개 단체의 착한단체 인증패 전달식, 모금내역 및 집행결과 보고와 다과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행복팡팡 복지기금‘은 제도권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하고 긴급한 복지수요에 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해결 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행복팡팡 복지기금‘은 올 해 3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200여명의 후원자들이 월 3,000원~50,000원까지 다양한 금액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여진 후원금은 1,800만원을 넘어섰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으로 읍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팜(Perm) 이․미용 사업과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 케이크 사업, 행복 가득찬(饌) 나르미 사업』과 『읍내동 흥나라 경로잔치(10월), 다문화 김장 나누기 체험 행사(12월)』를 개최한 바 있다.

송인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하여 우리 마을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더 발전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후원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천명보다도 귀하고 아름답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읍내동을 기원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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