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e-편한세상 입주민들이 11월 26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 19박스를 기탁했다.
칠곡e-편한세상 입주자 대표회는 아파트 주민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기부금으로 라면 19박스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e-편한세상 입주민들은 지난 1월에도 다육이 판매 수익금으로 따뜻한 이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진옥 입주자 대표는 “입주민들이 바자회를 통해 정성껏 마련한 따뜻한 사랑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병호 읍내동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칠곡e-편한세상 입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