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한서타운 상가 2층에 위치한 태안정사는 12월 31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신도들의 따뜻한 사랑의 나눔은 올 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백미를 후원하고 있어 이제는 읍내동의 대표되는 후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병호 읍내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읍내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온정으로 베풀어주신 쌀은 한 포도 허투루 쓰지 않고 꼭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