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재미 읍내동 이벤트3’ 열려

2019년 11월 18일 (월) 17:17 입력

우리마을교육나눔 읍내동 추진위원회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팔거천변에서 청소년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소소한 재미 읍내동 이벤트’ 세 번째 행사를 열었다.

‘소소한 재미 읍내동 이벤트 3’는 읍내동추진위원회가 2019년 한해 동안 마을과 교육을 주제로 진행해온 마을교육나눔 활동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이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펼치는 알뜰 벼룩시장,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페이스페인팅, 양말목업싸이클링, 전통차다도체험, 음식나눔파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한 펀펀놀이존에서도 즐거운 게임과 놀이가 열렸다.

1부 체험행사 후에 2부에서는 칠곡초, 교동초 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 대천초 학생들이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흥을 더해주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이번 이벤트는 청소년들의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지역에서 소통하고 추억을 쌓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우리마늘교육나눔 읍내동추진위원회 신동희 위원장은 “이번 소소한 이벤트로 올해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고, 내년에도 여러 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놀이터와 배움터로 만드는 소중한 교육나눔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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