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배인수)는 12월 12일 장애인 및 홀로계신 어르신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읍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7명은 지난 12일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불고기 등 밑반찬을 관내 홀로계신 어르신 2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반찬나눔 행사는 평소 거동이 힘들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건강까지 챙겨드리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회원들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배인수 위원장은 “비록 작게 마련한 음식이었으나 직접 찾아뵙고 어르신들과 잠시라도 함께한 시간이 우리 회원들에게 오히려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예병호 읍내동장은 “이웃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따뜻한 온정이 읍내동을 더욱 더 행복한 동네로 만들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