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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움사랑생태어린이집 천사들의 따뜻한 나눔

20191219일 (목) 17: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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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읍내동 움사랑생태 어린이집 원생들은 12월 19일 읍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기요 30개를 기탁했다.  



읍내동 움사랑생태어린이집 원생들은 우유팩을 모으고, 손수 만든 핫팩 등을 아나바다장터에 팔아서 모은 성금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요를 구입하고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정성껏 만들어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문수아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우리 아이들이 우유팩을 모아 재생화장지로 교환하고, 자신들이 정성껏 만든 물건을 팔아서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선뜻 내놓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이들 스스로 어르신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고심한 끝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요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예병호 읍내동장은 “움사랑생태어린이집 꼬마천사들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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