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는 태안정사는 연말을 맞아 12월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한 백미(10kg) 100포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태안정사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예병호 동장은“태안정사에서 2015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우리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후원해줘 고맙다”며 “신도들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