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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 극복‘작은 기지개를 켜자’프로그램 실시

2020년 10월 16일 (금) 15: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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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혜경)는 10월 15일(목) 코로나 블루(Corona Blue)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클리닉으로‘작은 기지개를 켜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작은 기지개를 켜자라는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 있던 칠성동 주민들이 작은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등을 극복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한 제1차 한땀한땀 뜨개질 프로그램은 뜨개질 하는 반복적인 손놀림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육체적·정신적 힐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고, 잠시나마 뜨개질 고유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11월 중으로 원예치유프로그램과 저소득 독거노인 장수사진 찍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늘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전자명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권혜경 칠성동장은“오늘 만든 복주머니가 칠성동 주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며,“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블루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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