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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동 착한가게 1호점 나눔실천 지역사회 전파

2020년 11월 16일 (월) 15: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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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희,조규용)는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에 가입한 '막창도둑 고성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 기부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자영업체 중 매월 일정액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착한가게로 등록된다.

막창도둑 고성점 김명효 대표는 “늘 동네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가져왔었고, 코로나로 가게 운영이 좀 어렵지만 다 같이 힘든 시기 속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작은 금액이나마 우리동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영희 민간위원장은“코로나로 지역사회가 다 어렵겠지만, 고성동 착한가게 1호점 등록을 계기로 착한시민, 착한가정, 착한단체 등 캠페인 홍보활동을 활성화하여 뜻깊은 기부문화가 우리 동네에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번 나눔을 시작해 준 막창도둑 고성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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