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고성동에 소재한 흰돌어린이집(원장 박효숙)은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66만원을 7월 14일(목) 고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영수)에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원생들이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가져와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하여 마련한 수익금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박효숙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내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영수 고성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 원생들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어린이집이 소재한 고성동2가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