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춘욱)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성희)는 지난 8월 12일(금)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방충망이 설치되지 않은 저소득 취약가구이며, 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일일이 방문 5세대를 선정하여 설치하였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한 할머니는“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벌레 때문에 문을 열어놓고 지내지 못했는데 방충망 덕분에 마음 편히 문을 열어놓고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춘욱 회장은 “방충망 설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침산2동 새마을회는 그동안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LED 전등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수리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