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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전자·주방시장상인회, 저소득가정 가전제품 무상수리·후원

2018년 10월 22일 (월) 17: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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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성동 소재 칠성전자·주방시장상인회(회장 임백호)는 10월 19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수리 해주고 에어컨1대를 기증하고, 피난민촌 공용화장실 시설보수 및 독거노인3세대에 세탁기 3대도 기증했다.



칠성시장 내 칠성전자 및 주방시장상인회(회장 임백호)는 관내 주거 취약지인 피난민촌 공용화장실 시설보수(도색, 환풍기교체, 전기배선교체 등)와 고장난 가전제품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무상수리 해주고,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3세대에 세탁기3대를 기증했다.

또한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무상점검 해주고 수리가 어려운 에어컨은 새에어컨으로 기증했으며, 노후된 창틀, 방충망교체, 현관문도 손수 교체해주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임백호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재능기부가 주거 취약지 독거어르신과 경로당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정기적으로(분기별)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후원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옥희 칠성동장은 “어려운 경기에 상인분 들이 저소득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데 감사드리며 더불어 함께하는 칠성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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