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1동(동장 조연재)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은 12월 6일 서예회원들의 기량을 높이고, 서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예교실 회원전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이명옥(한글반)·박재택(한문반) 강사님의 수준높은 지도아래, 총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약 35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송준태 한문반 서예교실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여는 이번 작품전을 통하여 회원들의 한층 높아진 역량과 아울러 우리전통의 묵향의 멋을 제대로 감상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연재 복현1동장은 “오랜 수련이 필요한 서예를 두 강사분께서 보다 쉽게 지도함으로써, 개인적으로 기량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좋은 본보기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