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청년회(회장 김사범)는 지난 12월 20일 오후 4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 300박스를 칠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칠성종합시장 청년회는 12월 18일부터 3일간 ‘제15회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고문우정회, 각 상인회, 칠성시장부녀회, 칠성사랑한마음부녀회, 능금시장부녀회, 전자상가부녀회 등이 후원했다.
김사범 칠성종합시장 청년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성들여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면 좋겠고,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옥희 칠성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김치를 후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