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연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홍수)는 스스로 이웃을 돕는 ‘더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4개소를 추가로 발굴하고, 지난 26일 나눔 공동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복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한 행복나눔가게는 의성이용소(대표 김진철), 심성례헤어(대표 심성례), 새마을장터(대표 김영주), 꼬부리콩나물국밥(대표 심분자) 등 4개소이다.
이번에 추가로 협약한 행복나눔가게는 2019년 1월부터 저소득 주민 48명에게 매월 이·미용서비스를 포함해 과일류, 식사권 등 무료 쿠폰을 제공하게 된다.
복현1동은 2018년 1월부터 관내 3개소와 협약해 저소득 주민 13명에게 세탁·목욕서비스, 고기류 등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추가로 4개소를 추가로 발굴함에 따라, 행복나눔가게는 모두 7개소로 늘어났다.
조연재 복현1동장은 “자영업을 운영하기가 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네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행복나눔가게’ 대표님들, 그리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동은 비록 면적은 작지만, 행복나눔 공동체 마을로는 북구에서 최고 마을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