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다사랑봉사단(단장 오대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복음양로원(태전동 소재)을 방문해 네일아트 및 노리개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네일아트 및 노리개 만들기를 실시해 시설 어르신들이 평소에 구경만 했던 노리개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뜻 깊고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양로원에 계시는 한 어르신은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네일아트로 하고 노리개를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서영 칠성동 주무관은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르신들과 같이 노리개를 만들며 이야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