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현건, 정왈교)는 새봄을 맞아 3월 5일 직접 끓여 만든 소머리곰탕을 관내 어려운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했다.
동 특화사업인 ‘사랑가득 건강식 소머리곰탕 지원’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공동체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이웃사랑 문화확산을 통한 살기 좋은 노원동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3월 4,5일 이틀에 걸쳐 칠곡군에 있는 안막래 위원 농장에서 가마솥을 이용해 옛 방식 그대로 소머리 곰탕을 정성을 다해 끓여냈다.
유현건 노원동장은 “먼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도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노원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