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회장 김선자) 20명은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이불은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선자 외 회원 19명이 새해에 떡국을 판매한 금액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저소득가구 30세대(가구당 1채)에게 지원된다.
김선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간절기용 이불을 마련했으며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영래 침산3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