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 한마음경로효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배상재)는 5월 3일 오전 11시 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노원동 한마음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경로잔치는 관내 새마을금고·신협를 포함한 단체 및 업체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특히 지역의 단체회원들이 점심대접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부 식전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풍물·가요·하모니카 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을 포함한 다양한 효행사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배상재 추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베풀어준 그동안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