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오기환)은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20kg) 20포 및 라면 70상자를 전달했다.
올해 7번째 후원 행사를 이어온 검단동 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5월에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쌀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오기환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을 심어주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검단동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검단동 지역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단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검단동 6개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각각 6개를 설치한 후 사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또 폭염 대비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