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24일 오후 3시, 경대주변 원룸밀집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대처의 일환으로 폐기물처리장 등 주민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사업소 및 문산정수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대현동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일반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처음으로 폐기물처리장 주민견학을 시작해 년 1회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견학과 더불어 민관합동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환경개선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어, 민관이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조석희 대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견학에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현동이 대구에서 가장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