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안영태)·부녀회(회장 사공정애)는 5월 28일과 6월 4일에 각각 마을 새단장을 위한 여름꽃 식재에 발벗고 나섰다.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에 앞서,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깨끗하고 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검단동 주요가로변 및 금호강변에 메리골드, 패튜니아 등 3종류 꽃 15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여름꽃 식재가 마을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여름기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공정애·안영태 회장은 “계절의 변화에 맞는 아름다움과 향기를 주민들에게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새로 식재한 꽃들이 여름을 맞아 그에 맞는 청량감과 화사함을 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영 검단동장은 “향기로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새마을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꽃을 심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기 좋고 정감 넘치는 동네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