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동 새마을협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2019년 06월 07일 (금) 15:39 입력 2019년 06월 19일 (수) 16:34 수정

대구 북구 칠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홍수)는 지난 4,5일 양일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열기구 등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칠성동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3곳을 더 선정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새마을협의회 측은 전했다.

이홍수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가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구성 칠성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도움을 주신 새마을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칠성동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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