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영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사공정애)는 7월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 삼계탕 및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은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삼계탕을 제공하는 경로위안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사공정애·안영태 회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초복을 맞아 검단동의 산 증인이자 역사인 동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을 잘 지키시면서 앞으로도 계속 검단의 뿌리를 지켜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영 검단동장은 “항상 풍부한 지혜로 동 행정에 이바지해주시는 동 어르신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과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동 행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