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희)는 7월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생 16명에게 각각 508,000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고성동 장학금은 지난 2000년 4월 ㈜삼성라이온즈와 자매결연을 통해 시작됐으며, 주민자치위는 지금까지 514명의 학생에게 총 1억9천6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영희 위원장은 “앞으로 모범적인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