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3동에 위치한 앙팡어린이집(원장 김희영) 원아 15명은 10월 10일 열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30만4백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희영 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순래 침산3동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수익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아이들의 온정까지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