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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코로나19 성금 기탁

2020년 04월 02일 (목) 15: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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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칠성동에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4월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21만원을 칠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박인건 대표 이하 전 직원들의 정성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인건 대표는“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전 직원들이 성금모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준비된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 구호활동 등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구성 칠성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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