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 회원 10여 명은 6월 3일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 3종과 백미 10㎏ 35포를 관내 저소득 주민 3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불고기, 도라지무침, 마늘장아찌 등 밑반찬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희 회장은 “코로나19로 각박해지기 쉬운 이때 작지만 따뜻한 정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밑반찬과 백미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현2동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열 복현2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에 늘 누구보다도 앞장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현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