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미경)는 7월 31일부터 매월 1회 부녀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서 관내 어려운 홀몸어르신에 지원하는 ‘마음잇기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잇기 반찬나눔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반찬을 만들어 회원들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홀몸어르신들의 말벗과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도 함께 추진한다.
양미경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였으니 식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란 산격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열심히 봉사하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찾아서 꼼꼼히 살피고 도움을 주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