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장학생 선발한다

대학생·고등학생 137명 선발… 10월 19일부터 접수

20151014일 (수) 17:46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시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13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예정인원은 대학생 70명, 고등학생 67명으로 대학생에게는 최대 28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거주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서, 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2015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과정을 거쳐 12월 말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구시는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다문화가구, 조손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및 예?체?기능 우수자 등 인성과 기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한다.


신청자격은 2015년 10월 15일을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이 대구광역시에 주소(주민등록)를 두고 있는 자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5년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시민 본인 또는 자녀이며,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 70점 이상이거나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본 장학금은 1992년 재미교포 이국진 씨의 기부금 51억 원과 대구시 출연금 10억 원, 민간협력금 20억 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1995년부터 2014년까지 10,543명에게 8,978백만 원이 지급됐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대구를 역동적이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각 구ㆍ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빈 기자


교육/문화 고등
  • 이전
    이전기사
    중·고교생 쏠림현상 부추기는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