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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교실로 대입면접 대비한다

대구시교육청, 예비고3 토론면접교실 운영

20151018일 (일) 16: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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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0월 24일(토), 3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운중학교 교실에서 예비 고등학교 3학년(현재 고등학교 2학년) 1,072명을 대상으로 ‘2015 대입면접 대비 예비고3 토론면접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자 1,072명을 6개의 기수로 나눠 기수별 9~10개의 반, 반별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편성하였으며, 기수 당 4시간씩 토론면접교실이 진행된다.


진행은 대구토론교육교사지원단 및 학부모토론지원단 50여 명이 담당한다. 학생들은 인문사회와 수리과학으로 나뉘어 직업과 적성을 주제로 한 어울토론 실습, 면접 대비 실습, 논술문 작성 과정 등을 경험한다. 강의보다는 실습 위주로, 개별활동보다는 팀별 활동을 강화하여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수업 전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오며 이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실전에 가까운 대입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한준희 장학사는 “토론면접교실을 통해 사교육 유발요인을 억제하고, 학생들이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말하기 능력을 키워 대학별 수시모집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면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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