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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5기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다양한 정책 제안 기대

20160525일 (수) 16: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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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관내 청소년 15명(대학생 1명, 고등학생 9명, 중학생 5명)으로 구성되었다.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발족하여 (사)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에서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위원 위촉식은 지난 5월 17일 외식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2016년 사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위촉식에서 참가 위원을 대표해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이재호 학생이 위촉장을 받고, 위원들의 추천으로 제5기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고등학생을 대표해 성광고 2학년 이지훈 학생이, 중학생을 대표해 강북중 2학년 이경은 학생이 각각 선출되었다.

학생들은 참가동기에 대해 법과 정치, 토론에 대한 관심으로 스스로 웹 검색을 통하거나 동아리 지도 선생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한 해 동안 북구의 청소년 사업 및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북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기까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제언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북구청의 청소년 정책 사업 시행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세상 관계자는 “제5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기존 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구정에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흥 복지국장은 “우리 구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당사자들인 청소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만큼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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