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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 진로와 일 체험 거점공간 조성

대구가톨릭청소년회와 청소년창의센터(가칭) 설립 업무협약 체결

20160527일 (금) 11:38 입력 20160527일 (금) 16: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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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는 학교 밖 및 일반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와 일 체험(교육)을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고자 5월 27일(금) 대구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가 타율과 훈육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즐기며 자신의 진로와 일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주교대구대교구의 건물과 부지를 대구시에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구시는 (재)대구가톨릭청소년회의 뜻을 받아 입시위주의 경쟁적인 교육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가칭)청소년창의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물 리모델링 및 운영비 일부 지원(대구시 제공) ▶건물 및 토지 제공, 운영(가톨릭청소년회 제공) ▶청소년창의센터가 위기,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일 거점공간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대구시, 가톨릭청소년회 공동) 

새롭게 설립될 ‘(가칭)청소년창의센터’에서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함께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나아가 취업 및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10월 개소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방, 도서실, 카페, 쿠킹스튜디오 등을 설치한다. 담장은 허물고 각종 작업공간을 조성해 진로상담,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취업 및 창업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이 일을 통해 배우고, 일에 관해 배우고, 일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들 스스로 창의롭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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