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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고, 골든타임 독서 페스티벌 개최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 독서활동으로 효율적인 학사 운영

20160720일 (수) 11: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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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고등학교(교장 권효중)는 지난 7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에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양대 이권우 교수의 ‘올바른 독서를 위한 특강’에서는 올바른 독서 방법과 독서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에 살아가기 위해 우리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독서이고, 독서를 통해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은 개인의 진로희망 관련 도서와 기타 인문학 및 자기계발 도서 중 2권 이상의 책을 읽은 후 교과 교사들의 컨설팅을 받아 독서활동 기록지를 작성했다. 이렇게 작성된 독서활동 기록지는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교과·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예정이다.

그리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책 12권을 엄선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독서에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 제목 끝말잇기’, 책 제목을 맞추는 퍼즐 게임인 ‘초성의 달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학년 김은섭 학생은 “지금까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었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상상력이 풍부하고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효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교육/문화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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