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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구예담학교’ 교육생 선발 설명회 열려

11.28(월)~12.13(화) 원서 접수, 12.20(목) 결과 발표

20161115일 (화) 17: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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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대구예담학교’ 예술·체육 위탁교육생 선발 설명회를 분야별로 21일(음악), 23일(미술), 25일(체육) 시교육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예담학교’는 일반계고에서 예술·체육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위탁교육 전담학교로, 전일제와 방과후형으로 운영된다. 

전일제는 예술·체육 심화과목뿐만 아니라 일반교과(국어/영어/사회)와 창의적체험활동도 모두 수업하며, 방과후형은 원적교에서 수업을 마친 뒤 주2회(수요일, 토요일) 예술·체육 심화과목을 주당 6시간씩 수업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반계고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대구예담학교’ 교육생 450명의 선발 계획과 달라진 입시제도 및 전형방법 등을 소개한다. 위탁교육은 전일제와 방과후형으로 구분해 총 18학급을 모집하며, 분야는 클래식, 미술, 체육, 실용음악, 뮤지컬 5개 분야이다.

위탁교육 희망자는 오는 11월 28일(월)~12월 13일(화)까지 학생부Ⅱ, 지원서, 자기주도학습계획서, 추천서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 방법은 무시험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결과는 12월 20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 교육생들은 (옛)본리중으로 이전한 ‘대구예담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작년과 달리 전일제에 뮤지컬과 클래식 분야가 신설되고, 방과후형도 주1회(수요일)에서 주2회(수요일, 토요일)로 확대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수결과는 원적교로 송부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2014년 개교한 대구예담학교는 2년 연속 60%를 상회하는 진학률(‘14년 63.8%→ ‘15년 71.6%)을 보였고, 학생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계고에서 예술체육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체의 6%가 넘는다. 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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