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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남중 ‘가족과 함께하는 볼링 대회’ 실시

20171127일 (월) 17:37 입력 20171128일 (화)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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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남중학교(교장 박준용)는 11월 25일 칠곡 3지구 우경볼링장에서 부자간, 형제간, 사제간 15팀(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볼링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볼링대회는 부자, 형제, 사제를 하나로 만들었고, 또 가족의 뜨거운 응원으로 가족애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학남중학교는 그동안 교내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다양한 리그전을 전개해왔으며, 2017학년도엔 축구, 피구, 줄넘기, 배구, 탁구 등의 종목에서 리그전을 펼쳤다.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1학년 류근준 군은 “평소 엄하시고 무뚝뚝한 아버지여서 어렵게만 생각해왔는데, 이번 볼링대회에서 아버지께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하이파이브도 많이 하는 등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아버지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교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하기도 하고, 자녀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면서 가족애가 싹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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