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정보통신학교(원장 황계연)는 7일 전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문화외교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2018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Terris Brown(테리스 브라운)이 방문해, 읍내정보통신학교 학생들에게 유색인종으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편견을 가지고 타인을 바라보지 말고, 행동으로 타인을 바라봐야한다”, “앞으로 편견을 가지고 여러분을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면 이를 피하기보다는 행동으로 편견을 깨라”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에 참석한 최모군은 “테리스 브라운 형의 강연을 들으며, 내가 소년원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변화된 행동을 보여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