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대구과학대, 신부메이크업 4연패 위업 달성 쾌거

2017년 11월 08일 (수) 14:32 입력 2017년 11월 28일 (화) 07:45 수정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페스티벌’에서 최고상인 금상 3개와 은상 5개, 동상 4개,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참가종목의 상을 휩쓸었다.

-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뷰티페스티벌’에서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학생들이 트렌드 컷 부문 경연을 펼치고 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이날 신부메이크업 부문에서 전예희양(21)이 전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이혜진양(20)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헤어스케치부문에서 류효정양(20)이 금상, 권정화양(20)이 은상, 우정민양(20)이 동상을 받아 금, 은, 동을 휩쓸었다. 이로써 신부메이크업 부문의 경우 지난 2014년 대회 참가 첫해부터 지금까지 4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수립해 자타가 공인하는 메이크업 부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네일파우더팁 부문에서 윤채은양(20)이 금상, 이미진양(20)이 은상을 받았으며, 네일케어 부문에서 정민화양(21)이 은상, 퍼머넌트웨이브혼합형 부문에서 윤선혜양(20)이 은상, 헤어커트 자격증 부문에서 고윤효군(20)이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도 8개 참가종목에서 4명이 동상, 6명이 장려상, 5명이 특별상을 수상해 단일 참가팀으로는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남효윤 학과장은 “방과 후 전공심화 동아리를 결성해 대회 준비를 해 왔는데,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헤어 등 모든 부문에서 노력에 보상받기라도 하듯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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