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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20171127일 (월) 11:42 입력 20171128일 (화)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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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지난 25일 대구 북구 작원2길(팔달교 부근)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과학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를 두르고 손수레를 비롯한 운반도구를 이용해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연탄 3000여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연탄 구입을 위한 재원은 대구과학대 여교수회에서 지난 13일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과 더불어 물리치료과에서도 축제수익금 전액을 기증하며 재원마련에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학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 회장 김민규(물리치료과 2학년,남)씨는 “학과 봉사활동으로 매주 복지관과 요양원 등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지금 나르고 있는 연탄 한 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학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최석주 사회봉사센터장(물리치료과 학과장)은 “매년 학생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연탄과 함께 배달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른신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학생들이 실천하는 작은 정성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월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산동복지타운을 찾아, 물리치료, 치아관리, 혈압체크, 이미용 봉사 및 장수사진 촬영 등 마을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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