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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2018학년도 정시 모집’ 집계

142명 모집에 1550명 지원...경쟁률 10.9대1

20180117일 (수) 08: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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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16일 오후 6,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집계한 결과, 정원내 총 142명 모집에 1550명이 지원해 10.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9.81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며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50.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뒤를 이어 물리치료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3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해 17.31, 58년 전통의 간호학과는 일반과정졸업자전형 50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 141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최근 경찰공무원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이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151로 가장 높았다.

 

공학계열에서는 대기업 취업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반도체전자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많은 지적공무원을 배출한 측지정보과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 의무행정과, 금융부동산과,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의료복지과, 레저스포츠과, 컴퓨터정보통신과, 건축인테리어과, 안경광학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과, 아동청소년지도과, 국방기술행정과, 보석감정주얼리과 등 졸업 후 취업률이 높은 학과와 자기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대구과학대 우상규 입학처장은 예년에 비해 학생 수 감소로 다소 어려운 입시 환경이었지만 취업을 우선으로 하는 신입생들의 선호도가 정시에서의 경쟁률을 다소 상승시켰으며, 2018학년도 정시모집 역시 입시생들의 간호보건계열과 공무원 및 대기업 취업 위주의 학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본인의 적성을 고려한 전문대만의 특색학과에 원서를 내는 소신 지원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어려운 입시환경이지만, 4년제 대학과 차별화된 전문대만의 경쟁력으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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