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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학부생, ‘2018 평창동계올림픽 루지종목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동

20180126일 (금) 14: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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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전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지역의 대학생들도 경기운영 요원으로 참가를 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레저스포츠과 학생들로, 이 학생들은 루지종목 경기운영 요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과학대는 2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운영 요원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서 학생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학생들은 단순한 자원봉사자의 차원을 넘어, 각국 대표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비 준비에서부터 운반, 경기장 관리 등 실제 경기 진행에 중요한 동계올림픽 운영 요원으로 움직이게 된다.

 

, 레저스포츠과라는 학과 특성상 동계올림픽이라는 큰 대회에서 직접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그 학생들에게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아주 큰 값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운영 요원으로 선발된 레저스포츠과 학생 10명은 지난 해, 평창에서 열린 루지 1,2차 테스트 이벤트에서도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본인들이 해야할 역할들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운영 요원 대표 김가은(레저스포츠과,2학년,)씨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운영 요원 모집 소식을 듣고 다시 없을 기회라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 “세계 각국 선수들의 경기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가시질 않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우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부총장은 작게는 대구과학대, 더 크게는 대구시와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대회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13명도 강릉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단체급식 조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선수들의 든든한 식사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대학에서는 대구과학대학 뿐만 아니라, 경운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학생 5명도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종목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대학 역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전달해주기 위해 대회본부 측과 계속 접촉을 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렇듯 지역대학들도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운영 요원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을 세계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지역에 유형무형의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루지종목은 남자싱글과 여자싱글, 더블, 팀 계주 등 총 4개의 세부종목으로 치러지게 되며, 210일 남자 싱글 1&2차 주행을 시작으로 15일 팀 계주까지 6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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