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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활동의 감동’ 귀국 발표회로

치열한 경쟁사회 떠나 1년간 봉사 후 귀국한 대학생들 나와 다른 사람들과 소통·교류하며 행복 얻어

20180212일 (월) 15:11 입력 20180213일 (화)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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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 실현과 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1년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GoodNewsCorps)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던 국내 대학생 368명이 귀국해 시민들에게 희망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콘서트를 연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GoodNewsCorps)으로 파견된 이 대학생들은 “현지인들과 동고동락하며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받고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비록 풍족한 음식도 편안한 잠자리도 없었지만, 오히려 그러한 어려움들을 통해 도전정신을 배웠고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얻고 돌아왔다”라고 말한 이들은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귀국 콘서트를 연다.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귀국 발표회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이달 10일 전주에서 시작해 광주, 서울, 부산, 대구 국내 주요도시는 물론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를 순회 공연한다. 

뮤지컬, 연극, 트루 스토리, 각국 문화댄스, 봉사활동 체험담 등으로 구성된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건강한 정신을 갖고 돌아온 대학생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장이다. 

지난해 남부아프리카 레소토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대구보건대 김성희씨도 “현지인들을 도와주러 봉사를 간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제가 행복을 받아왔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교류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치위생과를 졸업해 치과기술이 열악한 레소토로 돌아가 그들을 위해 살겠다는 꿈을 갖고 귀국해 동료 단원들과 귀국발표회에 함께 하고 있다.

대구 시민들을 위한 귀국콘서트 ‘굿뉴스코페스티벌’은 오는 21일 수요일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3시 30분, 7시30분 2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 053-525-6130으로 하면 된다.

편,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는 일본문화교류사절단 50여명을 모집해 2월 26일과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귀국콘서트와 피스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양국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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