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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 우리도 행복했습니다”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 페스티벌’ 성료 대구시민 2천8백여명 관람…울고 웃은 감동스토리 공감

20180222일 (목) 17:59 입력 20180222일 (목)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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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 콘서트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지난 21()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던 대학생 368명의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얻은 잊을 수 없는 사랑을 각 나라별 전통댄스, 체험담, 뮤지컬 등에 담아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2천8백여 명의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함께 했다.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주제로 열린 귀국 콘서트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Make it shine 댄스로 문을 열었다. 캐나다 원주민들의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light of first nation‘과 필리핀 댄스 'Tara na Tara na', 자메이카 댄스 'Bring the beat' ,남태평양 댄스'Fenua Atoa'는 청년들의 마음에 가득 찬 행복을 그대로 표현했다.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젊은 청춘들이 해외봉사지에서 얻어온 행복이 표정에서 느껴진다”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곳곳에 나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자랑스럽다. 이들이 해외에 뿌린 씨앗이 언젠가 큰 나무로 꽃피고 열매 맺어 누군가에게 쉼을 주는 좋은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IYF에 감사하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를 위해 더욱 힘차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굿뉴스코 출신 학생들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마음의 세계를 배웠다. 어려움, 슬픔에 절망하지 않고 이겨내는 이 학생들이 다음 세상의 아름다운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귀국 콘서트는 22일 천안, 23일 강원, 24일 인천, 25일 부산 등으로 이어지며 26일과 27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와 히로시마에서 2회 공연을 한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대구경북지부는 일본문화교류사절단 50여명을 모집해 일본에서 열리는 귀국콘서트와 피스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일본 대학생들과의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양국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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