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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 ‘한별스터디그룹’ 프로그램 운영

20180326일 (월) 15: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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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재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강화와 상호 학문적 유대감 형성을 통한 대학생활 적응 향상을 위해 ‘한별스터디그룹’프로그램을 26일부터 6월 1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한별스터디 그룹’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 학생들이 최선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그룹당 4~6명, 총 지원대상 학생은 100명으로만 제한할 뿐, 학습주제에서 부터 팀구성, 학습자료 선택, 세부 운영 계획, 지도교수 선택 등 모든 프로그램 구성요소들을 학생들이 직접 자율적으로 설계토록 했다.
 
예를 들어, 같은 학과, 같은 학년끼리 팀을 구성해 전공과목 집중학습을 신청할 수 있으며, 또는 다른 학과, 다른 학년끼리도 뜻을 모아 외국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 학생들로 부터 지도교수로 선택받은 교수는 본인의 강의시간과 연구활동시간 등에 지장이 없는 한 스터디그룹에 함께 해야 한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프로그램 신청공고를 진행했으며, 모집결과 당초 예상수치를 훌쩍 뛰어넘어 간호학과를 포함한 총 20개 학과에서 100여개팀, 50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을 뒷받참하기 위해, 추가 지원 예산을 마련하고 지원학생 수를 당초 100명에서 150명까지 늘려, 총 28개의 스터디그룹팀을 선정했다.
 
스터디그룹명에서 부터 학생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도드라졌는 데, 간호학과 2학년 5명은 ‘복학왕’라는 팀명아래 ‘기본간호학, 인체구조와 기능’을 주제로 전공과목 분야를 더 알고자 하며, ‘슬기로운 유아생활’조는 6명의 유아교육과 1학년생들이 ‘유아언어교육와 유아들을 위한 교구만들기’를 주제로 전공을 더 깊게 공부하기 위해 팀을 이뤘다.
 
선정된 스터디그룹 학생들은 앞으로 10주간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학습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b반 18학번’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물리치료과 1학년 김수민 학생은 “혼자서는 공부하기 어려운 전공과목을 같은 과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기 위해 신청했다”며, “학교에서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공부하며, 친목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스터디그룹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한별스터디 그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100% 학생 주도적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학습역량 지원사업을 개발ㆍ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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