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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 최고전문가 과정으로 우뚝

보건산업 전문과정에 문화와 예술 접목, BLS자격 취득 등 교양강좌도 한몫

20180626일 (화) 14: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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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DHC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무기로 최고전문가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첫 개강한 이 과정은 지금까지 3기 과정을 마쳤으며 그동안 220명의 회원들이 수료했다. 이달 14일 수료한 3기 과정은 지난 3월 22일 개강해서 13주간 계속됐다. 이 과정은 기간 동안 보건의료산업전문 프로그램과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 명사 초청 특강 및 교양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운영했다.

먼저, 보건의료산업전문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보건의료산업의 미래, 의료보험 현황과 의료 환경 변화, 동남아 의료시장현황과 수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의가 계속됐다. 두 번째 테마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은 이 과정의 핵심이 될 만큼 회원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구 주요 문화예술기관 홍보협의체 이른바 코코아(CO-COA)멤버인 대구콘서트하우스(C), 대구오페라하우스(O), 대구미술관(A) 세 단체의 대표들이 3기 회원으로 참석해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었다. 회원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관람, 대구미술관 김환기전(展), 인당뮤지엄 김동유 기획초대전, 이현 교수의 쿠킹 콘서트를 즐겼다.  

교양 프로그램도 차별화됐다. 3기 회원 50명은 5월 17일 대구보건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BLS (Basic Life Support : 기본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 심폐소생술 전체과정 실습 ▶ 소아 심폐소생술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지지 등을 포함한 12가지다. 교육에 참석한 이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AD교육 이수증과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또,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 함익병 피부과원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비앤아이법률사무소 백성문 변호사의 전문가 특강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저비용으로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올림픽 개폐회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전달해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규과정 이외에 회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도 특별했다.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회원들을 초청해 김환기 전과 오페라 나비부인을 직접 설명했고, 금강회초밥 조인호 대표는 회원들을 위한 스시(초밥) 파티를 기획했다. 

1박 2일간의 워크숍, 졸업여행, 분과별 모임과 월례모임, 골프대회 등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3기 원우회 박성우(53) 사무총장은 "DHC최고위과정을 통해 보건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양, 문학, 예술, BLS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대부분 원우들이 수업이 있는 매주 목요일 저녁을 기다릴 만큼 특별했다"고 전했다.  

DHC최고위과정 김영숙(53·여) 원장은 "다양하고 알찬 커리큘럼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 라며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위과정 명을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 과정으로 변경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보완하는 등 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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