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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정시모집 ‘13대1’...지난해 보다 대폭 상승

물리치료과 38대 1, 간호학과 17대 1, 대졸자 182명 지원

20190114일 (월) 11: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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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11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212명 모집에 2762명이 지원,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오후 5시 현재). 인터넷 마감이 자정임을 감안하면 최종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경쟁률 10대 1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183명이 지원, 수시 모집 577명을 포함, 모두 760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학력-U턴 현상을 이어갔다.

일반전형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 주간 38대 1, 야간 28대 1, 소방안전관리과 31대 1, 스포츠재활과  28대 1, 간호학과 17대 1, 보건행정과 17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간호학과 15대 1, 물리치료과 주간 30대 1, 야간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학에 재입학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높은 경쟁을 치뤘다. 

장우영 입학처장은 “불 수능과 청년 취업 불확실성 강화로 보건계열 등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으나 일부학과는 경쟁률이 떨어지는 등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됐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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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과학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9.9대1’